바카라사이트

이재명 정부 최고의 단짝은…민주 원내대표 선거 12일 시작

권리당원 20% 반영…김병기 vs 서영교 맞대결
徐 "내란 완전 종식"…金 "최고의 당정관계 구축"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 공고가 붙어 있다. 2025.6.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 선출 투표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8일 민주당 원내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원내대표 경선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12∼13일 권리당원 투표(20%)를 진행하고, 13일 국회의원 대상 투표(80%)를 진행해 새 원내대표를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반영되는 첫 선거다. 민주당은 지난해 당규를 개정해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 후보 선출 시 권리당원 투표를 반영하도록 했다.

새 원내사령탑 자리를 두고 김병기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맞붙는다. 기호는 김 의원의 1번, 서 의원이 2번으로 추첨이 됐다.

4선의 서 의원은 과거 이재명 당대표 1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으로서 손발을 맞춘 친명(親이재명)계 인사로 꼽힌다. 대중적 인지도와 당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장과 험지인 대구·경북(TK)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 제2기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 의원은 지난 5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입법·정책·예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과 당원 동지, 동료 의원들을 받들고 소통하는 국민을 위한 입법, 정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병기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조직 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이재명 당대표 1기 지도부에서 수석사무부총장직을 맡았고, 지난해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서 후보자 검증을 총괄했다.

김 의원은 출마를 선언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그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의원이 저라고 자부한다"며 "국민의 열망이 모인 정권 초기에 최고의 당정관계를 구축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차기 원내대표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조승래 의원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환·한병도 의원 등도 후보군에 언급됐지만 최종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 제2기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jaeha67@coh4x.shop

인터넷카지노 인터넷바카라 실시간카지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