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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월평균 24회 외부인 접견…野 "황제 수감, 사면 안돼"

월평균 165차례 서신…법무부 "영치금은 사생활, 제출 어려워"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실형을 확정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로 수감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2월 15일이다. 2024.12.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박소은 기자 =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6개월간 월평균 24회꼴로 외부인을 접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기간 월평균 165차례에 걸쳐 외부와 서신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은 일반 수감자와 비교해 접견, 서신 왕래가 잦다면서 '황제 생활'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조국혁신당과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사면론을 비판했다.

19일 법무부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조 전 대표의 접견, 서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16일 서울구치소에 입소한 뒤 남부교도소로 이감된 이달 11일까지 외부인 접견을 총 144회 했다.

가족·지인 간 진행하는 일반접견은 29회, 정치인 등 특별 인사와 하는 장소 변경 접견은 19회, 변호인 접견은 96회 했다. 접견은 다른 수용자와 동일하게 일반접견 10분, 장소 변경 접견 30분 규정 시간 안에서 시행됐다. 변호인 접견은 시간제한이 없다.

서신은 같은 기간 월평균 165.2건 주고받았다. 총 991건으로 하루에 5건꼴이다. 발신은 251건, 수신은 740건이었다.

법무부는 주 의원이 요구한 조 전 대표의 영치금 입금 내역은 제출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의 본질적 영역을 침해할 우려가 있어 제출이 어려움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한 청년의 꿈과 미래를 짓밟은 입시 비리 범죄자가 100차례 접견, 1000통의 서신을 주고받으며 황제 생활을 한 것"이라며 "형기 반의반 채웠을 뿐인데 사면한다면 입시를 준비하는 청년과 학부모를 철저히 배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smith@coh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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