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며 오후부터 서쪽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는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충남권·전라권·경상권에,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충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00㎜ △강원도 50~100㎜ △충청권 30~80㎜ △전라권 20~80㎜ △경상권 30~80㎜ △제주도 10~40㎜다.

특히 오는 20일부터는 지역에 따라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니 하천 범람·침수·토사물 피해·감전 사고 등에 미리 대비해야겠다.

이날 기온은 낮 최고 25~34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1도 △인천 20.9도 △춘천 18.3도 △강릉 26.7도 △원주 19.8 △대전 20.3도 △대구 21.5도 △전주 21.7도 △광주 21.6도 △부산 20.2도 △제주 21.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원주 34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안개는 이날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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