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경남 오후 7시 77.1%…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보다 0.7%p↑
- 한송학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7시 경남의 투표율은 77.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경남지역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213만 8998명이 투표해 77.1%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7.8%보다 0.7%p 낮고 지난 20대 대선 경남 최종 투표율(오후 7시 30분 기준) 76.4%보다 0.7%p 높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성산구가 80.4%로 가장 높고, 거제시가 74.5%로 가장 낮다.
통상 선거의 투표 시각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대 대선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 투표로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됐고,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자신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과 시·군·구청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누리집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선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han@coh4x.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