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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구시당 "헌법 훼손자들 심판 선거"…목표 득표율 20% 이상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대구 중구 삼덕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최연숙·홍의락·허소 총괄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대구 중구 삼덕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최연숙·홍의락·허소 총괄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선거는 헌법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버린 자들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최연숙·홍의락·허소 총괄대책위원장은 이날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대구·경북 출신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라며 "윤석열에게 절망하고 대구시장에서 서울시민으로 돌아간 홍준표에게 내팽개쳐진 자존심을 이재명을 통해 세워달라"고 했다.

허 위원장은 "합리적 보수 성향의 시민들이 국민의힘 방향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극우적 행보와 성향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며 이 후보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대선에서 대구지역의 이 후보 득표율 목표를 25% 이상으로 잡았다.

pdnamsy@coh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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