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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소 동반 입장·투표지 훼손…경기 남부 투표소 곳곳 소란

오후 2시까지 112 신고 110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구로구의 한 웨딩홀에 마련된 구로5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선거와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가 110건이라고 3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 남부 지역 곳곳에서 대선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됐으며, 투표소 내에서 발생한 소란·소동 등 신고가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벽보 훼손 8건, 교통 불편 3건, 기타 16건 등이다.

이날 낮 12시 57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제7투표소에선 휠체어에 탑승한 노인이 일반인과 함께 기표소 내부까지 들어가 투표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투표는 무효 처리됐다.

또 오전 7시께 이천지역의 한 투표소에선 기표를 잘못해 투표지를 바꿔 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이 투표지를 찢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대선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남부청을 비롯한 전국 경찰은 투표 시작 시각인 이날 오전 6시부터 신임 대통령이 집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갑호비상'을 발령 중이다. 갑호비상은 경찰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다.

경기남부청은 기동대 5개 중대를 편성, 투표소마다 2명씩 총 4754명을 투입했다.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엔 기동대 3개 중대를 별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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