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李 대통령 당분간 '용산 집무실'…'3년만에 청와대로 복귀'
국민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58.2%·용산 15.4%”
- 임세영 기자, 박정호 기자, 박지혜 기자,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박정호 박지혜 황기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취임식을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으로서 집무를 시작했다.
한때 권력의 상징이자, 최근까지 ‘국민 품으로 돌아간 공간’으로 환영받았던 청와대가 다시 대통령의 집무 공간으로 쓰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후보 당시 “대통령실을 용산에서 시작하되, 이후 보수 공사를 거쳐 청와대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 측은 "보수공사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이르면 100일 이내에 집무실을 청와대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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