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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 고생 시간 최대한 줄이고 싶다"…첫 국무회의(종합)

尹정부 국무위원 향해 "국민 중심에 두고 최선 다하자"
국정 공백 최소화 총력…오후엔 안전치안점검회의도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5/뉴스1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에게 "우리는 다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이니 국민을 중심에 두고 현재 우리가 할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매우 어색할 수 있지만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것이니 공직에 있는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도 국민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하신다"며 "최대한 저는 그 시간을 줄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여러분들이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 할 일들이 있지 않냐"며 "여러분들이 가진 권한과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지 않냐"고 국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석우 법무부 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직 내각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전 정부 국무위원들과 최대한 호흡을 맞춰 국정 공백을 메꿀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전날(4일)에도 경제 부처 각료들을 불러 모아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경기 진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안전치안점검회의를 열고 재난 및 치안, 재해 관련 안전 조치를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국정의 연속성과 원활한 업무 재개 시급성을 언급하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일반직 공무원들도 즉시 복귀할 것도 지시한 바 있다.

hanantway@coh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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