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가 지목했다, 사흘 4000만원"…스폰서 제안 폭로한 맹승지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방송인 맹승지가 SNS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맹승지는 "신기한 사람 많다. 자제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으로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먼저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저희 VIP 고객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해 연락드리게 됐다"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3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하고자 하는데, 금액은 4000만 원 정도 예상한다"고 구체적인 조건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래 연락처로 추가해 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다. 검토해 보시고 관심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린다"며 텔레그램과 라인 아이디를 남겼다.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리포터로 출연하며 주목받았고,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배우로도 변신한 맹승지는 6월 1일부터 연극 '남사친 여사친'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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