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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심사···"순간 잘못된 선택, 죄송"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영장실질심사
"불법인 줄 몰랐다...죄송합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 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 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 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 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중복투표'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1시쯤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오후 5시쯤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씨를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2025.5.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황기선 기자 =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신분증으로 대리투표함 혐의를 받는 선거 사무원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순간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60대 여성 A 씨는 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계획적 범행이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전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공모하지는 않았고 불법인 줄은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는데, 왜 대리 투표를 했느냐는 거듭된 질문엔 죄송하다고 답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대치2동 투표소 선거 사무원으로 근무하던 A 씨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정오쯤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하고 5시간 뒤 본인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 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 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 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중복투표'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5.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중복투표'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5.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혐의를 받는 선거사무원 A 씨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6.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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