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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이재명 당선, 광장 지킨 투쟁의 결과…노동존중 공약 이행해야"

민주노총 "내란 세력 단죄…尹 거부법 통과시켜야"
한국노총 "광장 지킨 모두의 헌신…공약 이행 감시할 것"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 무대에 올라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노동계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대선 승리는 광장을 지킨 시민들의 투쟁의 결과라고 평했다. 이들은 '내란 세력' 단죄 및 노동 존중 공약 이행을 이재명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4일 성명을 통해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내란 세력 심판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6개월 동안 광장을 지킨 시민들의 헌신과 투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민주노총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을 추진할 때"라며 "노조법 2·3조, 방송법 등 윤석열 정부가 거부했던 법안부터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회계 공시, 타임오프 등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고 내란 정부의 퇴행을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특고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권보장 등 사회 대개혁을 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내란 세력 청산도 완강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내란 청산 특검 실시로 내란에 관여하고 동조한 자를 낱낱이 찾아 단죄해야 한다. 내란 수괴 윤석열부터 재구속하고 내란 정당 국민의힘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8년 전 박근혜 탄핵 후 등장한 문재인 정부는 취임 첫날 인천공항 비정규직을 찾았고, 5.18 기념식에서는 유족들을 끌어안았지만 그게 전부였다"며 "시민의 요구를 받아안지 못한 정부는 언제든 침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노총은 소년공 출신으로 노동의 가치를 온몸으로 체득해 온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150만 조합원의 이름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광장을 지킨 모두의 투쟁과 헌신의 결과다. 이 대통령은 그 투쟁과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국노총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한국노총은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 후보로 결정하고 이 후보와 직접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전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며 "이후 대선 승리를 위해 단위노조에서부터 총연맹에 이르기까지 전 조직이 일치단결하여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뛰었고, 우리는 마침내 승리했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나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윤석열이 초래한 역사적 퇴행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여,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이재명 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했던 노동 존중 공약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이행하도록 감시하고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도 노사관계의 중재자이면서 당사자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sinjenny97@coh4x.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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