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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는 이상 없는데"…삼성 주장 구자욱, 롯데전 선발 제외 이유는

최근 5경기 타율 1할 부진…"훈련 전념하도록 배려"
'KBO 데뷔' 감보아 상대…"많이 뛰는 야구할 것"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1회초 삼성 공격 무사 주자1,3루 상황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3.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대구=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벤치에서 출발한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와 주중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에 랭크된 삼성과 3위 롯데와 승차는 4.5경기다.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최소 위닝시리즈 이상을 거둬야 한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김성윤(중견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박승규(좌익수)-이성규(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장 구자욱이 선발 제외된 것이 눈에 띈다. 구자욱은 최근 타격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 2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안타를 친 이후 5경기에서 타율 1할(20타수 2안타)에 그쳤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오늘 본인이 훈련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개인 훈련량을 많이 가져갔다. 대타로 경기 후반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체로 훈련하는 것보다 혼자 치면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느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주장으로서 자기 뜻대로 경기가 안 풀리다 보니 더 그럴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날 롯데 새 외국인 투수이자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 알렉 감보아를 상대한다. 1군 등판은 처음이지만 지난 21일 퓨처스(2군)리그에서 삼성 2군과 한 차례 경기한 적이 있다.

박 감독은 "(2군으로부터) 구위가 좋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우리가 자체적으로 판단한 약점이 있다. 그걸 파고들기 위해 오늘 젊은 선수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많이 뛰는 야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자 견제에 약점이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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