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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최다 탈삼진' 한화 폰세, 2회 연속 월간 MVP 도전

오원석·앤더슨·최형우·디아즈·안현민 등 6명 경쟁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6회말 한화 선발 폰세가 추가실점 위기를 넘기고 이닝을 마무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2회 연속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폰세를 포함한 투수 3명과 야수 3명, 총 6명의 5월 월간 MVP 후보를 발표했다.

3~4월 월간 MVP로 선정된 한화 폰세의 활약은 5월에도 이어졌다.

폰세는 5경기에서 3승 무패를 기록, 33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4위, 평균자책점 1.9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탈삼진도 44개로 월간 1위를 기록하며 위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는 한 경기 최다 탈삼진(9이닝 기준) 신기록(18개)을 세우며 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초 KT 선발투수 오원석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4.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폰세와 함께 오원석(KT 위즈), 드류 앤더슨(SSG)이 MVP를 놓고 경합한다.

오원석은 5월 5경기에서 4승 무패로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95로 3위를 기록했다.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확실한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앤더슨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0.30으로 월간 1위에 올랐다. 총 29⅔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허용했고, 탈삼진 39개로 이 부문 3위를 기록하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야수에서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KT 위즈 안현민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형우는 25경기에 출장해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로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율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월간 4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또한 안타(35개) 공동 3위, 타점(23개) 5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 디아즈가 1회초 선취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5.7/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디아즈는 26경기에 출장해 홈런 10개, 타점 29개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대구 KIA전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이 외에도 득점 18점(공동 2위), 장타율 0.624(4위)를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안현민은 5월 한 달간 거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점 29개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장타율 0.706, 득점 1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홈런 9개로 월간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29일 수원 두산전에서는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KBO리그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2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를 준다. 또한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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